다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5곳 소개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다낭의 대표적인 명소 다섯 곳을 돌아보며 현지의 매력을 한껏 느껴 보고 왔는데요, 오늘 내용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낭의 숨겨진 매력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다낭 관광명소 미케비치

다낭에서 첫 번째로 소개할 관광명소는 미케비치 입니다. 다낭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리게 되는 곳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길고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이곳은 해운대 라고도 불릴 정도로 유명하고 아름답습니다. 포브스에서 세계에서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꼽혔답니다. 드넓은 백사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순간 그 웅장함에 감탄하게 됩니다.

  • 길고도 깨끗한 백사장

미케비치는 10km 길이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요. 해변을 따라 걸으며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다낭에 위치한 해변에 비해 물결이 잔잔하고 안전해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물론 바닷물 색이 사이판이나 괌 만큼 푸르지는 않지만, 베트남만의 로컬 느낌이 있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관광지와 현지 삶의 공존

미케비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이른 새벽에 방문하면, 해변에서 고기잡이를 준비하는 어부들의 분주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어부들이 새벽부터 고기를 잡아오고, 해가 지는 시간에는 그 물고기들을 해변에 펼쳐놓고 사고파는 모습이 정겹고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모습 덕분에 미케비치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다낭 사람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있는 특별한 장소로 느껴집니다.

  • 동남아스럽지 않은 고급 호텔과 편리한 시설

해변을 따라 줄지어 들어선 최신식 호텔들과 리조트들도 미케비치의 매력을 더 해줍니다. 다른 아시아 해변들보다 비교적 늦게 개발되다보니 도로부터 시작해서 높은 고층빌딩까지 최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 해변 근처에는 유명한 인터내셔널 호텔 체인들이 줄지어 서있어, 편리한 시설을 누리며 머물 수 있는 것도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물놀이에 필요한 장비들을 대여할 수 있는 곳도 많아서 여행 짐을 가볍게 준비해도 부담 없이 해변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선짜반도와 어촌 풍경,일몰 감상

베트남 로컬 풍습이나 분위기를 더 느끼고 싶다면 미케비치에서 북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소박한 어촌 풍경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바구니 배를 타고 고기를 잡는 어부들의 모습은 정말 독특하고 정감 가는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선짜 반도 쪽에서 바라보는 미케비치 일몰은 해운대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붉게 물드는 하늘 아래 펼쳐진 해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저도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답니다.

미케비치에서의 하루는 그야말로 여유로움과 현지의 진솔한 모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다낭 관광명소: 핑크 성당’

다낭에서 두 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핑크빛 외관이 매력적인 다낭 대성당 입니다. 다낭을 의미하는 몇 안되는 건물중 하나로 외관 색깔이 모두 핑크로 뒤덮여 있어 포토존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멀리서도 한눈에 띄는 파스텔톤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아 이곳 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빈답니다.

  •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흔적

핑크성당은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설에 건축된 성당이라고 합니다. 원래 프랑스 거주민들을 위한 예배 장소로 세워져 있었고, 건물 외관뿐만 아니라 건축 세부에서도 프랑스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특히 십자가 꼭대기에 달린 닭 모양의 풍향계가 그 대표적인 예 입니다. 이런 이유로 핑크성당은 ‘닭 머리 성당’ 혹은 ‘수탉 성당’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구요. 이 작은 디테일 하나가 프랑스 분위기를 더해주어, 다낭에서 하나의 역사적인 심볼(simbol)로 느껴집니다.

  • 핑크빛이 주는 독특한 감정

성당 건물 자체는 다른 성당들에 비해 크진 않지만, 핑크빛 외관이 주는 감성이 정말 특별합니다. 휴양지 분위기와 어우러져 한층 더 경쾌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데, 이 감성 덕분에 다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깁니다.

  • 소박하지만 인상적인 뒷편 공간

성당들 돌아서 뒷편으로 가면 작은 인공 동굴 안에 놓은 성모 마리아상과 납골당이 있습니다. 이곳은 성당의 화려한 외관과는 다른 차분한 느낌이 감도는데, 방문객들이 고요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그 자체로 의미 있는 공간이라 소박하면서도 인상적입니다.

다낭 대성당은 다낭의 파스텔톤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그 자체가 하나의 예쁜 그림벽화 같은 느낌 입니다.

다낭 관광명소 SKY36

다낭에서 세 번째로 추천할 명소는 다낭의 최고 야경 명소 SKY36 입니다. 이곳은 노보텔 다낭의 최상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 바로, 다낭 한강 라인을 모두 내려다볼 수 있어 야경을 감상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특히 밤이 되면 도시의 불빛들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해주기 때문에 다낭에서 잊을 수 없는 야경을 담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길 추천드립니다.

다낭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위치

SKY36은 노보텔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3층까지 이동한 후, 다시 36층으로 올라야 하는 조금 특별한 동선을 갖고 있습니다. 최상층에 위치해 있어 다낭 한강을 비롯한 시내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다낭 공항에서도 불과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훌륭합니다. SKY36에 올라서면 드넓게 펼쳐진 다낭의 야경이 눈앞에 펼쳐지며, 탁 트인 전경 덕분에 일몰 시간부터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뷰를 자랑합니다.

  • 실내와 야외석 중 야외석 추천!

SKY36에는 실내석과 야외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약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석에서 칵테일을 즐기며 야경을 감상하는 걸 추천합니다. 탁 트인 야경과 어우러져 한층 더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날씨에 따라 야외석이 폐쇄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날씨 체크는 필수예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음악이 흐르며, 야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정말 좋습니다.

  • 방문 시 유의할 복장 규정과 가격대

SKY36은 입장 시 다른 오큐펍,골든 파인펍 같은 클럽과는 다르게 복장 규정이 있습니다.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은 입장이 불가한데 이는 다소 격식을 갖춘 복장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밤 10시를 기준으로 메뉴와 가격대가 변동 되는데, 10시 이전에는 기본 맥주와 칵테일을 주문할 수 있지만 10시 이후에는 럭셔리 칵테일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 럭셔리 칵테일의 가격은 40만동(한화 약2만원)부터 시작하는데, 다낭의 다른 물가를 감안할 때 확실히 비싼 편이지만, SKY36의 멋진 야경과 함께라면 충분히 가치 있는 경험 입니다.

SKY36은 다낭의 야경을 가장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탁월한 뷰와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스팟이었답니다.

다낭 관광명소 바나힐

다낭에서 네 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유럽의 감성과 독특한 풍경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바나힐 입니다. 여기는 해발 1,487M 높이의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마치 산 위의 작은 유럽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 입니다. 예전에는 다낭에서 그리 주목받는 곳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다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루트가 되었죠.

  • 유럽의 흔적이 남아있는 특별한 휴양지

바나힐은 원래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피서용 휴양 시설로 지어진 곳입니다. 프랑스인들이 베트남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높은 산에 유럽풍 건물을 지은 덕분에, 지금은 다낭에서 가장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바나힐의 유럽풍 건물들은 마치 동화 속 마을을 떠올리게 할 만큼 고풍스럽고, 곳곳에 자리한 건축물 덕분에 인생샷을 찍기에 최적 입니다.

  • 독특한 디자인의 포토존, 골든 브릿지

바나힐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은 역시 골든 브릿지 입니다. 해발 1,400M 높이에 위치한 이 다리는 두 거대한 손이 다리를 받치고 있어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다리 위에 서면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생샷을 건지기 딱 좋았답니다. 이곳의 장관은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어 비슷한 디자인의 다리들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바나힐을 골든 브릿지 외에도 정말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았습니다. 프랑스식 정원인 르 자뎅 다무르, 그리고 교회, 광장, 마을 등으로 꾸며진 프렌치 빌리지는 유럽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실내 놀이공원인 판타지 파크도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 입니다. 이곳에서는 회전목마, 루지, 마법 그네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었어요.

  •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

바나힐로 오르는 케이블카도 하나의 매력 포인트 입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등재 되어 있구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산과 숲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동안 보이는 풍경도 놓치기 아까운 장관입니다.

  • 편리한 E-ticket과 유효기관

바나힐 입장권은 E-ticket으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합ㄴ디ㅏ. 미리 구매한 티켓의 QR코드를 보여주기만 하면 매표소에서 교환할 필요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티켓은 유효기간 내에 원하는 날짜에 사용할 수 있어 여행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관광명소 ‘다낭 한시장’

다낭에서 다섯 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현지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다낭의 한시장 입니다. 1940년 다낭중심에 만들어진 베트남 전통시장으로, 다낭에서 꼭 가봐야 할 쇼핑 명소중 한 곳 입니다. 2층 구조의 한시장에는 다양한 기념품부터 의류,신발,특산품까지 없는게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상당했습니다.

  • 현지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스

한시장은 총 576개의 부스가 들어서 있어, 내부에 들어서면 각종 물건들이 빽뺵하게 진열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부는 다소 좁고 복잡한 느낌이 있지만, 그만큼 현지 북적이는 분위기와 사람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아침6시부터 오후7시 까지라, 아침 일찍 방문하면 한산한 분위기에서 천천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낭 박부장 카톡 bamviet
Author: 다낭 박부장 카톡 bamv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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