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다낭의 대표적인 명소 5곳을 돌아보며 현지 매력을 한껏 느껴보고 왔슴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낭의 숨겨진 매력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1.다낭 관광명소 ‘미케비치’
다낭에서 첫 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바로 미케비치(My Khe Beach)입니다. 다낭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르게 되는 곳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길고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이곳은 그야말로 ‘리틀 하와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워요. 포브스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꼽을 만큼, 그 드넓은 백사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순간 그 웅장함에 감탄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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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도 깨끗한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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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케비치는 무려 10km에 달하는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널찍하게 해변을 산책하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한가로이 앉아있기 좋은곳입니다. 다낭에 위치한 다른 해변에 비해 물결이 잔잔하고 안전해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굉장히 높은곳 입니다. 물론 바닷물 색이 사이판이나 괌 만큼 푸르지는 않지만, 베트남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있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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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도 깨끗한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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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와 현지 삶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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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케비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이른 새벽에 방문하면, 해변에서 고기잡이를 준비하는 어부들의 분주한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어부들이 새벽부터 고기를 잡아오고, 해가 지는 시간에는 그 물고기들을 해변에 펼쳐놓고 사고파는 모습이 정겹고 생생하게 다가옵ㄴ디ㅏ. 이런 모습 덕분에 미케비치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다낭 사람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있는 특별한 장소로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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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와 현지 삶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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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식 호텔 체인과 편리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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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을 따라 줄지어 들어선 최신식 호텔들과 리조트들도 미케비치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다른 아시아 해변들보다 비교적 늦게 개발된 덕분에 최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해변 근처에는 유명한 인터네셔널 호텔 체인들이 줄지어 서 있어, 편리한 시설을 누리며 머물 수 있는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물놀이에 필요한 장비들을 대여할 수 있는 곳도 많아서 여행 짐을 가볍게 준비해도 부담 없이 해변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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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식 호텔 체인과 편리한 시설
2.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흔적 핑크성당
다낭 대성당은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건축된 성당으로, 원래 프랑스 거주민들을 위한 예배 장소로 세워졌습니다. 건물 외관뿐만 아니라 건축 세부에서도 프랑스의 흔적이 느껴지는데요, 특히 십자가 꼭대기에 달린 닭 모양의 풍향계가 그 대표적인 예 입니다. 이런 이유로 다낭 대성당은 ‘닭 머리 성당’ 혹은 ‘수탉 성당’ 이라는 별ㅊ이을 갖고 있습니다. 이 작은 디테일 하나가 프랑스 분위기를 더해주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하나의 역사적인 랜드마크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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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빛이 주는 독특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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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건물 자체는 다른 성당들에 비해 크진 않지만, 핑크빛 외관이 주는 감성이 정말 특별합니다. 휴양지 분위기와 어우러져 한층 더 경쾌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데, 이 감성 덕분에 다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깁니다. 다낭 대성당은 단순히 예배 장소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와 경쾌한 색감 덕분에 다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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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빛이 주는 독특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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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하지만 인상적인 뒷평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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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대성당은 다낭의 파스텔톤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그 자체가 하나의 예쁜 그림 같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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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하지만 인상적인 뒷평 공간
3.다낭 관광명소 ‘SKY36’
다낭에서 3번째로 추천할 명소는 다낭의 최고 야경 명소, SKY36 입니다. 이곳은 노보텔 다낭 최상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 바로, 다낭 한강 라인을 모두 내려다 볼 수있어 야경을 감상하기에 완벽한 장송빈디ㅏ. 특히 밤이 되면 도시의 불빛들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해주기 때문에 다낭에서 잊을 수 없는 야경을 담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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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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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36은 노보텔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3층까지 이동한 후, 다시 36층으로 올라야 하는 조금 특별한 동선을 갖고 있었습니다. 최상층에 위치해 있어 다낭 한강을 비롯한 시내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다낭 공항에서도 불과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훌륭했습니다. SKY36에 올라서면 드넓게 펼쳐진 다낭의 야경이 눈앞에 펼쳐지며, 탁 트인 전경 덕분에 일몰 시간부터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뷰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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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와 야외석 둘 중엔 야외석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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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36에는 실내석과 야외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약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석에서 칵테일을 즐기며 야경을 감상하는 걸 추천해요. 탁 트인 야경과 어우러져 한층 더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다만, 날씨에 따라 야외석이 폐쇄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날씨 체크는 필수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음악이 흐르며, 야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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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시 유의할 복장 규정과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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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36은 입장 시 기본적인 복장 규정이 있어요.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은 입장이 불가하기 때문에, 다소 격식을 갖춘 복장을 추천합니다. 또한, 밤 10시를 기준으로 메뉴와 가격대가 변동되는데, 10시 이전에는 기본 맥주와 칵테일을 주문할 수 있지만 10시 이후에는 럭셔리 칵테일만 주문할 수 있ㅅ브니다. 이 럭셔리 칵테일의 가격은 약 40만동(한화 약 2만원)부터 시작하는데, 다낭의 다른 물가를 감안할 때 확실히 비싼 편이지만, SKY36의 멋진 야경과 함께라면 충분히 가치 있는 경험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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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위치
SKY36은 다낭의 야경을 가장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탁월한 뷰와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스팟입니다.
4.다낭 관광명소 바나힐
다낭에서 네 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유럽의 감성과 독특한 풍경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바나힐입니다. 해발 1,487M 높이의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마치 산 위의 작은 유럽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 입니다. 예전에는 다낭엣허 그리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다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콧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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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흔적이 남아있는 특별한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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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힐은 원래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피서용 휴양 시설로 지어진 곳입니다. 프랑스인들이 베트남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높은 산에 유럽풍 건물을 지은 덕분에, 지금은 다낭에서 가장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되었답니다. 특히 바나힐의 유럽풍 건물들은 마치 동화속 마을을 떠올리게 할 만큼 고풍스럽고, 곳곳에 자리한 건축물 덕분에 인생샷을 찍기에 쵲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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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디자인의 포토존, 골든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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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힐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은 역시 골든 브릿지 입니다. 해발 1,400M 높이에 위치한 이 다리는 두 거대한 다리를 받치고 있어 굉장히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해요. 다리 위에 서면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생샷을 건지기 딱 좋았답니다. 이곳의 장관은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어 비슷한 디자인의 다리들이 곳ㄱ소에 생겨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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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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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힐로 오르는 케이블카도 하나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산과 숲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을 감상할 ㅅ후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느 동안 보이는 풍경도 놓치기 아까운 장관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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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흔적이 남아있는 특별한 휴양지
편리한 E-ticket으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어 정말 편리했습니다. 미리 구매한 티켓의 QR코드를 보여주김나 하면 매표소에서 교환할 필요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티켓은 유효기간 내 원하는 날짜에 사용할 ㅅ후 있어 여행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5.다낭 관광명소 다낭 한시장’
다낭에서 다섯 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현지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다낭 한시장 입니다. 1940년 형성된 베트남 전통시장으로, 다낭에서 꼭 가봐야 할 쇼핑 명소 중 하나 입니다. 2층 구조의 한시장에는 다양한 기념품부터 의류,신발,특산품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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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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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장은 총 576개의 부스가 들어서 있어, 내부에 들어서면 각종 물건들이 빽빽하게 진열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부는 다소 좁고 복잡한 느낌이 있지만, 그만큼 현지의 북적이는 분위기와 사람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아침6시부터 오후7시까지다보니 아침 일찍 방문하면 한산한 분위기에서 천천히 둘러볼 수 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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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 천국, 저렴한 가격과 깎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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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장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역시 물건 가격이 저렴한 부분에 있습니다. 처음 부르는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여기서는 꼭 흥정을 해야 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상인들도 흥정에 익숙해서 처음 제시한 가격에서 꽤 많이 깎아주기도 합니다. 덕분에 소소한 기념품이나 의류,특산품 등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와 느낌이 쇼핑의 재미를 느끼기 좋았습니다. 아참 한시장에서 파는 치약들은 되도록 구매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항간에 듣기론 치약마저도 모조품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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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주는 기념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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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한시장은 ㅅ헌물용 기념품을 사기에 아주 제격입니다. 베트남 전통 모자인 농부터 귀여운 냉장고 자석, 다낭 티셔츠 등 여러 가지 기념품이 구비되어 있어서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았습니다. 저는 소소한 물건들을 몇 가지 저렴하게 잘 골라왔는데, 볼수록 현지의 감성을 담아 온 것 같아 만족했습니다.
- 한시장은 단순한 쇼핑 장소를 넘어 현지의 분위기와 전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나름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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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스
이렇게 다낭의 매력적인 명소 다섯곳에 대한 후기 입니다. 미케비치의 드넓은 백사장과 일몰, 독특한 핑크빛 다낭 대성당,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SKY36 유럽 감성 가득한 바나힐, 현지인의 활기가 넘치는 한시장까지 매 장소마다 다낭의 다양한 매력이 살아있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했던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