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다낭에서 풀빌라 파티를 즐긴 후기

다낭 풀빌라 파티 황제여행 – 첫째 날

날짜 : 2024년 10월 15일 ~ 2024년 10월 17일
날씨 : 맑음
*다낭 에코걸을 이용하면서 풀파티 즐겼는데 아무래도 검열이 심해서 파티걸이라고 표현하겠다. 몇자 안되는 글 검열 때문에 다시쓰고 다시 썻다 시부레

우리는 10월 15일 비행기 가격이 제일 싼날 잡아서 갔었던 베트남 다낭. 부랄 친구들과 다낭으로 떠나는 날인데 수컷들끼리 가서 적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뱅기안에 보니까 절반은 남자들끼리 무리 지어서 여행 오더라. 뭐 똑같은 처지겠거니 생각한다. 우린 첫날부터 막날까지 예약한곳은 호텔아닌 풀빌라로 임대했고, 우리가 도착한 풀빌라는 바다가 보이는 뷰가 보이긴하나, 저멀리 끝에 보여서 아쉬웠음. 그래도 뭐 넓은 수영장과 널찍한 거실까지 파티 즐기기엔 모든게 완벽했다. 방을 둘러보니 침실도 크고, 야외에 BBQ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밤에 파티를 즐기기에 딱 좋았고. 파티걸들은 미리 예약해서 부장님께서 인증해주는 애들로 선별해서 골랐고, 숙박만 예약금 걸고 현장에서 결제하는 방식이었음.

짐을 풀고 나서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풀장으로 돌진했는데, 사실 비가 오락가락해서 잘 놀 수 있을까 첫날부터 걱정 겁나 많이함. 아니나 다를까 추위 조낸 타는데 찬물에 들어가는 순간 살엄음 느낌이 확 밀려옴. 나처럼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미리 워밍업하고 들어가라. 올해 여름 늦게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 개뿔 동남아인데도 겁나 춥더라. 어쨋든 휴대폰으로 노래틀고 튜브에 몸 싣어서 밍기적 시간 떼우는지 어엿 2시간 정도 흘렀나? 박부장님 와서 같이 얘기 나누고 0점저 먹으러 나옴. 난 나이가 많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안 많음. 88년생 용띠라고 함. 여하튼 같이 밥먹고 좀 잇다 파티걸 오는데 그전에 숙소 들어가기는 좀 애매한 상황. 걍 친구들끼리 한시장 둘러보고 환전하고 할거 하고 다시 숙소 입성. 파티걸들은 시간 맞춰 숙소에 있었고 애들보고 결제해줌. 그리고 같이 놀았고 파티걸들은 한 60번까지 있었음. 그중에서 한명한명 컨설팅 받아서 미리 예약해놓은애 드랍받고 첫날엔 좀 어색함 감지. 좀 노는 애들끼리 멤버 맞춰서 왔는데 초반에 대화 안되니까 서로 스캔 때리고 견적 추라이하는데 시간좀 걸림. 어쨋든 그 상황도 웃겨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폐가 되지 않게 목소리를 좀 낮추려고 했지만, 이내 포기하고 그냥 마음껏 술마시면서 놀았음. 갠적으로 술에 의존도를 빌려서 노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타입인데 이번 여행은 술 없이 안될것 같음. 내친구 파트너는 한국말 겁나 잘해서 걔가 좀 리드함. 그년 아니였음 다같이 스캔때리는 시간 길어졌을것 같음.

둘째 날 – 황제투어 밤 파티

원래 계획은 아침에 바나힐 갈려고 했는데 어제 술 퍼마시고 몸 멘탈 나가서 숙소에서 대기함. 다같이 한숨 때리고 일어나니까 오후1시. 그래도 해외여행 왔는데 근처 명소들을 구경하고 싶어서 주변 좀 알아봤는데, 그랩으로 1시간 좀 안걸리는 호이안 있었음. 호이안에서 파티걸들이랑 해장겸 점심 먹고 거리 돌아봤는데 오 호이안은 진짜 갬성 있더라. 걍 건전 여행으로 호이안 방문하기에도 진짜 괜찮음. 그렇게 좀 둘러보니까 금방 다시 날 어두워짐. 밤에는 풀빌라에서 BBQ파티를 하기로 한 날이고, 점심을 늦게 든든하게 먹고해서 원래 오후5시에 예약했는데 2시간 딜레이 시키고 소화 시킬겸 미케비치로 향했다. 백사장이 길게 펼쳐진 미케비치는 깨끗하긴 개뿔, 바다 물색깔 뿌옇고 완전 탁함. 근데 파도가 겁나 강해서 일반인들이 피서 즐기기엔 부적합 하고 서핑 타는애들은 진짜 좋겠다 생각함. 근데 옆에 보니까 진짜 서핑타고 있음. 우리는 서핑까진 아니고해서 백사장좀 걷고 사진도 잔뜩 찍고 한놈 바다에 빠트리기 내기도 하고 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저녁 바베큐 시간이 다가왔다. 그렇게 가기전 길거리 음식으로 반미 팔던데 그거 먹어봤는데 졸라 맛있다. 반미랑 두주 진짜 추천함. 확실히 본고장의 맛이 다르긴 했다.

풀빌라로 돌아온 후, 저녁 파티 준비에 들어갔다. BBQ는 해주는 업체가 있는데 1인당 30만동도 안되는데 고기랑 채소랑 테이블 셋팅 그리고 설거지 까지 다 해주더라. 밑반찬이나 이런거 싹 다 가지고 와서 뭐 따로 손댈거 없이 다 해주고 각자 옆에 파티걸양까지 주문해서 그렇게 본격적으로 저녁 파티 준비에 들어갔다. 그렇게 BBQ랑 함께 베트남 맥주 몇 가지도 사 왔고, 친구들은 휴대용 스피커 들고와서 블루투스 열고 DJ가 되어 음악을 틀며 분위기를 달궜다. 해가 지면서 시작한 BBQ파티는 즐거움 그 잡채. 다 같이 요리하고, 얘기하면서 웃음꽃이 피었다. 간간이 근처의 조용한 바다를 바라보며 이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밤이 깊어지면서 다 같이 풀장에서 다시 뛰어들어 야경을 즐기며 친구들과 각자 파티걸들이랑 같이 깊은 대화를 나눴다.

셋째 날 – 풀빌라에서의 마지막 아침

마지막날에 눈을 딱 떳을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것만 같다. 아침일찍 일어나 풀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다 같이 커피를 마시며 마지막 아침을 만끽했다. 여행중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보며 웃음 짓기도 하고, 다음 여행을 어디로 갈지 얘기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체크아웃 시간이 오전11시라서 다들 전날에 술마셨던 터라 무거운몸 이끌고 부랴부랴 정리하고 체크아웃 했다. 레이트 체크아웃하고 싶었는데 다음 손님이 있대서 거절당함 ㅜㅜ. 그건 좀 아쉬웠음. 어쨋든 파티걸들은 체크아웃 시간에 같이 집에 보냈고 우리끼리 따로 짐을 부장님네 숙소에 맡겨두고 시내바리 좀 했다. 다낭이 뭐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명이 있는데 시내가면 죄다 한국인들이다. 쨋든 이번 여행은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 다낭의 나이스한 분위기와 좋은 풍경에서 있었던 시간은 낭만 가득이었다.

와 진짜 파티걸 좀 설명해야하는데 네이버 검열 때문에 계속 제재 받고 해서 제대로 설명을 못하겠다. 이것도 1시간동안 수정하고 수정해서 이정도임. 원래 썻던 내용은 좀 자극적인데 검열받고 나니까 옛날 초등학교 선생님한테 일기 검사받는 느낌이네…

여하튼 다낭 풀빌라 파티는 꼭 에코걸 끼고 하고 가라오케나 마사지 굳이 안가도 된다 솔직히. 뭐 나랑 친구들은 에코걸 만족했는데 이게 반티만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던데 그런 사람들은 풀파티 하면 안될듯. 걍 호텔잡고 각 방에서 서로 해결보고 하는게 좋을듯 싶다. 난 아직 결혼도 안한 총각이라 간만에 연애느낌도 나고 진짜 좋았거든. 아 참고로 가라오케에서 초이스보고 나오는 에코는 절대하지마라. 나 풀빌라 옆동에 우리랑 같은 케이스 있었는데 어딘지 모르겠는데 거기 갔다가 한놈 새벽마다 지 파트너랑 겁나 싸우고 있더라. 얼핏 듣기론 집갈건데 손님한테 택시비 달라고해서 그걸로 실랑이가 시작된것 같음. 얼굴도 이쁘장하게 생겼으면 할말이 없는데 떡두꺼비처럼 생긴애한테 내상터지는거 보니까 뭐 그딴 애를 하루종일 옆에 둘려고 했는지 둘다 이해가 안감. 박부장님한테 들었는데 그건 타업체 비방이라 또 검열 걸릴것 같고 걍 내가 말을 아낀다.


*다낭 풀빌라 파티 후기는 영잘보살님의 후기글로 네이버 공식카페 내용 입니다.

다낭 박부장 카톡 bamviet
Author: 다낭 박부장 카톡 bamv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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