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라오케를 이용한 날짜는 10월18일 금요일 저녁시간 이었다. 숙소는 회사에서 예약해줬고, 예약 해둔곳은 다낭 인터컨티넨탈 페닌슐라 리조트로 1박에 60만원 정도 하는곳이다. 원래 계획이 유흥 목적이 아니고 회사 업무차 캄보디아 프놈펜에 갈 계획이었지만 얼마전 캄보디아에 안좋은 사건이 있고나서 급하게 다낭으로 노선을 튼 케이스다. 2박3일로 짧게 있었는데 낮에야 뭐 미팅하고 일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는데 막상 저녁되니 혼자에 쓸쓸하더라고. 뭐 시내로 나가고 싶어도 여기가 워낙 외지이고 숙소 주변에 아무것도 할게 없어서 혼자 놀만한게 마땅치 않아서 그냥 잠만 잘까 하다가 한인 가라오케가 픽업이 된다고 해서 여기저기 구글링 해본 1인이다. 뭐 가라오케는 다낭에 업타운,준코,bmw,벤츠,뉴민,원오페라,뉴월드,vip 뭐 셀수없이 많더라. 하나하나 카톡으로 찔러봤는데 준코는 맥주세트 가격이 1인도 100불이 넘어가고 bmw,벤츠,뉴민 가라오케는 픽업 된다고 해서 연락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었다고 픽업이 안되고 결국 업타운이랑 뉴월드 가라오케밖에 가능한곳이 없더라. 거기에다가 뉴월드 가라오케는 롱타임 가격이 업타운보다 40불 더 비싸서 뭐 나한테는 업타운 가라오케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던 케이스다.
혼자서 시도해본 가라오케 전반적인 총 내용
내가 예약한 시간은 밤10시에 1인 혼자였고, 여기 리조트 숙소까지 픽업이 약 30분 정도 걸렸던것 같다. 말로는 바로 보냈다고 하는데 어쨋든 시간이 가라오케 도착하니까 밤10시40분 정도 걸렸다. 외관은 그냥 동남아 가라오케하고 크게 별반 다를게 없다. 다만 거기서 4층짜리 큰 건물을 독자로 쓰고 있으니 엄청 큰 곳이네 라는 느낌은 들었다. 초이스룸도 따로 있고 거기서 초이스보고 룸으로 들어가서 놀다가 2차 나갈 생각이면 롱타임 끊어서 나오는 방식. 딱 전형적인 한국 노래방과 다를바 없다. 다만 다르다는점은 한국은 룸안에서 초이스를 보는 방식이고, 여기는 우리가 이동해야 하는 방식 정도라고 이해하면 된다. 뭐 한국에도 초이스방은 따로 있는곳도 있으니 전반적인 시스템은 한국과 일맥상 통가 예약한 시간은 밤10시에 1인 혼자였고, 여기 리조트 숙소까지 픽업이 약 30분 정도 걸렸던것 같다. 말로는 바로 보냈다고 하는데 어쨋든 시간이 가라오케 도착하니까 밤10시40분 정도 걸렸다. 외관은 그냥 동남아 가라오케하고 크게 별반 다를게 없다. 다만 거기서 4층짜리 큰 건물을 독자로 쓰고 있으니 엄청 큰 곳이네 라는 느낌은 들었다. 초이스룸도 따로 있고 거기서 초이스보고 룸으로 들어가서 놀다가 2차 나갈 생각이면 롱타임 끊어서 나오는 방식. 딱 전형적인 한국 노래방과 다를바 없다. 다만 다르다는점은 한국은 룸안에서 초이스를 보는 방식이고, 여기는 우리가 이동해야 하는 방식 정도라고 이해하면 된다. 뭐 한국에도 초이스방은 따로 있는곳도 있으니 전반적인 시스템은 한국과 일맥상통 이라고 보면 된다.
- 업타운 초이스
- 초이스 볼때는 내가 갔을때 많이 있진 않아 보였다. 한 40명 정도? 광고에서는 100명 정도라고 말하는데 딱 그 절반 정도였다. 여기 상주하고 있던 한국인 실장이 있는데 그실장님 말로는 첫타임때 보통 다 빠진다고 얘기하더라고. 충분히 그럴 수 있는게 아무래도 밤11시면 빠질때로 다 빠졌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는 한다. 물은 다른 동남아시아 필리핀보다 좋고 태국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 다낭 가라오케 업타운 테이블 가격
- 다낭에는 테이블 가격을 따로 받지 않는다. 테이블 가격은 세트가격 안에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맥주세트 가격은 1인 세트기준 70불이다. 이용 시간은 말로는 2시간이 제한적이지만 룸이 많다보니까 사실상 놀고싶은 만큼 놀고 가시라고는 말하는데 내가 워낙 늦은 시간에 가서 마감시간보다 늦게 가면 또 진상이 될 수 있으니까 1시간도 채 안되서 대충 놀다 롱타임 끊고 숙소로 곧장 파트너랑 같이 나갔다.
- 가라오케 롱타임 업타운 가격
- 여기 업타운 롱타임 가격은 1인당 200불이다. 숏타임은 180불인데 롱타임으로 끊고 가는게 훨씬 이득이라 롱타임으로 결제했다. 뉴월드 가라오케는 롱타임 250불 정도였고 숏타임은 200불 정도였는데 아가시들 수준이 다른 한인 가라오케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하더라. 뭐 그래도 업타운 정도 사이즈면 난 나름 만족한다. 이걸 결제하고나면 다음날 새벽6시까지 놀 수 있다. 숏타임은 그냥 나왔다 그냥 바로 집에 가는 시스템. 경제적으로는 롱탐이 훨씬 낫고 이게 말은 12시간이라고는 하는데 롱타임 결재기준으로 12시간이 아니라 다음날 오전6시까지 인거다. 그래서 사실상 파트너랑 함께 할 시간이 6시간 정도 밖에 없다.
- 숙소 체크인
- 뭐 항간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호치민이 단속이 심해서 4성급 이상 호텔이면 같이 혼숙 입장이 안된다고하는데 다낭도 마찬가지로 그런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조금 했었다. 근데 막상 입구앞에 도착해서 들어갈려고 하니 가드들이나 리셉션 직원들이 우릴 붙잡지도 않고 말도 안걸고해서 그냥 체크인도 같이 안하고 들어갔다. 완전 프리패스다. 가라오케 실장들도 뭐 혼숙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그게 맞는것 같다. 아무래도 카지노가 있고해서 베트남에서 다낭은 관광특구 지역인데 그런것 때문에 좀 유하게 풀어주는게 아닌가 싶다. 뭐 좋은거지.
- 전반적인 유흥 후기평가
- 개인적으로 다낭에서 1인 혼자서 즐기는 유흥은 나쁘지 않은것 같다. 오히려 다른 동남아보다 주변 환경도 깨끗하고 풍경이나 경치도 좋고해서 왜 남정네들이 많이 놀러오는지 알 것 같다. 다만 가족 단위, 커플 단위로 놀러오는 다낭 여행은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미케비치 바다도 그렇게 깨끗한 것 같지도 않고 먹거리나 볼거리도 생각보다 낮에 볼만한게 많이 없다. 오히려 밤이 클럽,카지노,붐붐 마사지 같은게 많아서 유흥투어, 황제투어로 놀러오기 적합하다. 경기도 다낭시는 남자들을 위한 문장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