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한창 더울 무렵 늦은 밤 중 2차로간 술자리에서 시작된 다낭 이야기였음. 동남아 쪽 유흥 밤문화 하면 다들 방콕만 얘기를 그렇게 하던데, 코로나 사태가 지나고선 요즘은 베트남 다낭이 방콕 보다 더 대세라고 했음. 그것도 그럴 것이 알만한 남자들 사이에선 이미 몇 년 전부터 가장 뜨거운 도시로 떠올랐다는데, 특히나 뭣보다 붐붐 마사지가 독보적이라고 이야기가 오갔음. 이제는 너무너무 흔해 빠진 타이 마사지 라든지 발리식 마사지는 한물 갔고 식상하다면서, 다낭은 차원이 완전 다르다는 말들이 많았음. 밤문화도 꽤 개방적이라 진짜 편하게 즐겨볼 수 있다고 했음. 그리고 다른 곳보다 빨간그네가 우리 이야기의 화제로 떠올랐는데, 몇 번 다녀온 적 있는 친구들이 입을 모아 엄청 극찬했음. 천장에 달려서 늘어진 붉은 색의 천에 거꾸로 매달려 시술하는 레전드급 마사지 라는데, 참… 상상 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렸음. 알고 보니 이게 중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적인 서비스였다고 함. 최근 몇 년 전부터 다낭에서 부활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했음. 다른 마사지는 이제 눈에도 안 들어온다는 내 친구들 말에 더욱 너무나도 궁금해 미칠 지경이었음.ㅋ 이 빨간그네는 100% 예약제로만 운영된다고 했음. 무려 재방문 손님이 80%나 된다니… 역시 소문난 맛집은 다 이유가 있다 싶었음. 심지어 여기 때문에 일부러 다낭 여행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했음. 보통은 일주일은 기다려야 한다는데, 운 좋게도 당일 취소 자리가 나서 예약할 수 있었음. 급하게 예약이 됐지만 이런 행운이 또 없을 거란 생각에 더 엄청 기대가 됐음. 가격은 350달러부터 시작했음. 500달러 짜리 프리미엄 코스도 있었는데, 기본 가격대가 있는 만큼 서비스도 프리미엄급이라고 했음. 2:1 코스도 있었고 특별한 관전 서비스도 있다고 했음. 다낭에서 또 유명한 청룡열차 마사지 같은 곳들보다 기본 단가가 높긴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들 했음. 처음이라 기본 코스로 정해 봤지만, 다음엔 좀 더 과감한 선택을 해볼 생각이었음.
드디어 비행기 타고 빨간그네 도착해서 대기실에서 물 한 잔 마시면서 둘러보니 손님들 구성이 재미있었음. 3명 정도씩 온 젊은 무리들도 있었고 골프 치러 온 것만 같은 복장의 중년 남자들도 5명 정도씩 함께 있는 게 보였음. 여기저기서 들리는 한국말에 놀랐음. 다들 설레는 표정이었음. 대기실 분위기만 봐도 이곳이 왜 그렇게 유명한지 알 것 같았음. 고급스러운 실내장식에다 세련된 조명과 은은한 음악까지 흐르고… 이건 마치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였달까.ㅎ 곧 내 이름이 불렸고, 드디어 그 유명한 미러룸 쪽으로 향했음. 이제부터가 진짜 빨간그네의 시작이었음. 심장이 마구 쿵쾅거렸음. 이렇게 너무 설레는 기분 진짜 오랜만인걸… 내 친구들이 말하던 그 특별한 마사지 체험 드디어 해보는구나 싶어서 가슴이 벅차올랐음. ^^
◈ 미러룸 의 마법 눈부신 초이스 시스템
미러룸에 들어서는 순간 입이 떡 벌어졌음. 40~50명 정도 되어 보이는 엄청 예쁜 꽁까이들이 일렬로 서있었는데, 신기한 건 이쪽에선 저쪽이 보이지만 저쪽에선 이쪽이 안 보인다는 거였음. 미러룸 이란 이름이 딱 맞는 마법 같은 시스템이었음. 마치 모델들 런웨이 쇼 보는 것 같은 그런 황홀한 광경이었음. 요즘 꽁까이들 진짜 수준이 다르다고 하더니 과언이 아니었음.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는 갈색 피부의 동남아 스타일이 전혀 아니었음. 하얗고 날씬한 몸매에 볼륨도 좋은 애들도 눈에 여럿 띄고 대체로 키도 훤칠했음. 특히 요즘은 성형도 많이들 한다고 하던데, 아마 그래서인지 외모 수준이 상당했음. 한국 연예인급 미모를 가진 애들도 많았음. 게다가 피부 관리도 철저히 해서 보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음.ㅋ 그리고 각자 개성 넘치는 매력 어필도 하는 게 무척 인상적이었음. 코스프레부터 해서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까지 입은 애들도 있던데, 말 그대로 취향 따라 골라볼 수 있게 거의 완벽히 준비돼 있었음. 뭣보다 이 많은 꽁까이 들의 몸매가 내 눈길을 사로잡았음. 이런 게 바로 프리미엄 서비스구나~ 싶었음. 뭘 골라도 실패는 없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신중하게 골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ㅎ
꽁까이들은 각자 자기만의 나름대로 포인트를 어필했음. 어떤 애는 윙크를 날리기도 하고~ 어떤 애는 섹시한 포즈를 취했음. 이쪽을 못 본다는 걸 알면서도 정확히 눈을 맞추며 미소 짓는 모습이 꽤 프로페셔널해 보였음. 근데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한 명이 있었던 거임. 다른 애들처럼 과하게 어필하지 않았는데도 분위기가 있었음. 자연스러운 게 오히려 나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음. 선택의 순간이 왔음.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뜻 깊은 경험이었음. 말 그대로 뭔가 황제 같은 VIP가 된 듯한 우쭐해 지는 것 같은 업 되는 기분을 실감했음. 미러룸 초이스라는 시스템 자체가 손님들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거였다고 생각해 봤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면서 이 예쁜 애들 중에 내 맘대로 고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편하면서도 자존감이 쑥쑥 치솟는지 새삼 느껴지더라고… 결국 강렬하게 눈에 들어온 그 꽁까이 애를 초이스 했고, 룸으로 이동하는 순간부터 가슴이 더욱 두근거렸음. 내가 선택한 꽁까이는 키도 적당히 크고 허리는 잘록한데 위아래는 볼륨감 상당했고 얼굴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오묘한 스타일이었음. 아오자이를 입고 있었는데 드러나는 실루엣이 정말 완벽했음. 이제 진짜 빨간그네의 진수를 경험하게 될 거란 생각에 가슴도 쿵쾅~ 거리고 설렘이 가득~했음. ㅋㅋ
◈ 프라이빗한 특별 마사지 공간
미러룸 초이스를 마치고 룸으로 안내 받았음. 들어서자마자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어… 일반적인 마사지샵처럼 좁고 답답한 공간이 절대 아니었음. 엄청나게 넓은 프라이빗한 공간 에다가 샤워실 시설은 물론이고 습식사우나까지 갖춰져 있었음. 그리고 천장을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졌음. 저기 매달려 있는 붉은색 천이 바로 그 유명한 빨간그네였음. 천장에 봉 두 개가 설치되어 있고 거기에 선명한 붉은색 천이 매달려 있었음. 여기 꽁까이 애가 거꾸로 매달려서 어떤 마사지 시술을 해주는 건지 궁금증이 마구 폭발했음. 중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적인 마사지라더니, 이런 특수한 시스템은 난생 처음 봤음. 룸의 내부는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냈음. 향초도 여러 개 켜져있어서 은은한 아로마 향이 풍겼음. 마사지 베드는 엄청 푹신해 보였고, 옆에는 각종 오일과 타월들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음.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다른 일반 마사지샵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음.
내가 초이스 한 꽁까이 애가 먼저 샤워부터 시작하자고 했음. 뜨뜻한 물에 샤워하고 나오니 더욱 릴랙스 된 상쾌한 기분이었음. 베드에 누웠을 때 이미 천국의 문턱에 들어선 기분이었음. 조금 아까 까지만해도 미러룸에서 보고 있던 아오자이 차림의 예쁜 꽁까이 애가 어느새 옷을 갈아입었는데 너무 잘 어울렸음. 날씬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몸매가 더욱 돋보였음.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시작해서 본격적인 마사지 준비를 해주는데, 그때부터 이미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음. 부드러운 손길로 어깨를 주무르면서 시작된 마사지는 점점 더 특별한 느낌을 더해 갔음. 이제 곧 그 유명한 빨간그네 마사지를 직접 제대로 맛보게 될 거란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렸음.ㅎ
◈ 빨간그네 만의 환상적인 마사지 체험
드디어 시작된 그네 마사지는 상상 이상이었음. 입고 있던 옷을 살짝 벗은 꽁까이 애가 천장의 붉은 천에 거꾸로 매달려서 마사지 시술을 시전하기 시작했음. 무슨 공연 보는 것도 같았는데… 체중을 실어가면서 지압도 해주고 보통의 마사지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강도와 자극이었음. 체중이 더해진 압력이 온몸 구석구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게 느껴졌음. 빨간 천이 움직일 때마다 꽁까이의 섬세한 손길이 온 몸에 짜릿한 감각을 일깨우고 전율이 계속 좌르륵 흘렀음. 춤추듯 움직이면서 온몸을 풀어주는데 그 느낌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음. 시원하면서도 자극적인 느낌이 온몸을 타고 흘렀음. 특히 전립선 부위 쪽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할 때는 빨간 천으로 분위기를 더해가며 진행하니깐 완전 색다른 차원의 체험 이었음. 꽁까이의 매끄러운 피부가 스칠 때마다 강렬한 전율이 느껴졌음. 그리고 필살기를 시전하던데 입으로 내 소중이를 머금고서 뱅그르르 돌아대는 거임. 진짜 미치고 환장할 것 같은 느낌이었음. 나도 모르게 억~ 억~ 그만~ 안돼~ 흡~ 이런 신음 같은 멍청한 소리가 의도치 않게 계속 새어 나오고, 살짝 부끄러운 기분도 들었지만 흥분이 압도해서 머리 속이 새햐얘지고 그냥 극락 같은 쾌감만 넘쳐흘렀음. 지금까지 받아본 그 어떤 마사지와도 아니 그 어떤 밤문화 서비스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무시한 수준이었음. 꽁까이 테크닉과 실력도 대단하고 프로~ 스러웠지만, 빨간그네 여기 만의 유니크한 시스템이 있어서 가능한 마사지였다고 생각함. 이래서 재방문율이 80%나 되는구나 싶었음. 마사지가 끝나갈 무렵엔 영혼이 위아래로 출렁거리는 기분이었음. 이런 걸 진작 경험해볼 걸 하는 후회가 밀려왔음. 다음에 또 온다면 2:1 같은 더 과감한 코스에 도전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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